1. 엔비디아의 기조 연설 및 시장 반응
- CES 2025에서 젠슨 황(CEO)이 기조 연설을 통해 엔비디아의 AI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.
- 연설 직후 엔비디아 주가가 5% 이상 하락하며 Sell the news 이벤트 발생.
- 그러나 시장이 엔비디아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님.

CES (Consumer Electronics Show)
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및 기술 박람회입니다. AI, 자동차, 로봇, 반도체, 스마트홈, 헬스케어 등 다양한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이 공개됩니다.
2. 엔비디아의 AI 혁명 전략
- AI의 모든 단계를 엔비디아가 주도할 것임을 강조.
- AI의 발전 단계:
- 지각 AI (Perception AI) – 음성인식, 추천 시스템 등 (이미 상용화)
- 생성 AI (Generative AI) – 챗GPT 같은 모델이 중심.
- 에이전트 AI (Agent AI) – AI가 스스로 행동하는 단계.
- 물리적 AI (Physical AI) – 로봇, 자율주행차 등 실제 환경에서 작동.
3. 주요 하드웨어 발표
- RTX 블랙웰 칩 – 차세대 PC 그래픽 카드 RTX 50 시리즈 출시 예정 (1월)
- 토르 블랙웰 칩 – 로봇 및 엣지 컴퓨팅용 (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)
- GB10 슈퍼칩 – 개인용 슈퍼컴퓨터용 칩 (5월 출시 예정)
- GB200, MBL72 – 대형 AI 서버용 칩.
- RTX 50 시리즈 가격 발표:
- RTX 4090과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는 RTX 5070이 $549 (기존 4090의 1/3 가격).
- 최고 성능 모델은 $1999로 기존 대비 가격 상승.
4. 개인용 AI 컴퓨팅 시장 진출
- 개인용 슈퍼컴퓨터(Project DIGI) 발표
- 손바닥 크기의 AI 슈퍼컴퓨터.
- 기존 노트북 대비 1000배 성능 향상.
- 애플 맥 미니와 유사하지만 AI 처리 성능이 훨씬 뛰어남.
5. 주요 소프트웨어 및 AI 플랫폼 발표
- CUDA 플랫폼을 넘어, AI 생태계 확장
-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발표 (물리학 기반 AI)
-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이해하는 AI.
- 로봇과 자율주행차의 학습을 실제 데이터 없이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능하게 만듦.
- 기존에는 로봇이 실세계에서 수천 번 연습해야 했던 동작을, AI를 통해 자동 학습.
6. AI 에이전트 시장 공략
- 맞춤형 AI 에이전트 개발 지원
- 기업 내 HR, 법무, 엔지니어링 등의 역할을 AI가 대체 가능.
-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컴퓨팅 수요 증가 → 엔비디아 칩 수요 증가.
7. 자율주행차 및 로보틱스 분야
자율주행차 산업을 "첫 번째 수조 달러 산업"으로 전망
- 웨이모, 테슬라, 도요타, BYD 등과 협업.
- 현대차는 협업 리스트에서 빠져 있어 아쉬운 점.
로봇 분야에서 '챗GPT 모먼트' 도래 예고
- 아이작 그루트(Isaac Groot) 플랫폼 발표.
- AI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인간처럼 행동 가능하도록 학습 지원.
8. 엔비디아와 협업하는 주요 기업
- AI 에이전트 관련 기업: 엑센츄어, 어도비, 서비스나우, 오라클 등.
- 로보틱스 관련 기업: 보스턴 다이내믹스, BYD, 샤오펑, 마이크로소프트, SAP, 지멘스 등.
9. 주요 일정 및 이벤트
- 2월 말 – 실적 발표.
- 3월 17일 – GTC 2025 행사 (블랙웰 등 추가 신제품 공개 예상).
- 5월 말 – 대만 컴퓨텍스 행사.
10. 결론: 엔비디아의 장기 전략
- AI 시장이 인프라 구축 → 활용 단계로 넘어가면서, 엔비디아는 하드웨어 + 소프트웨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.
- 에이전트 AI 및 로보틱스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설정.
- 엔비디아의 혁신이 지속될 경우, AI 관련 생태계 전체가 동반 성장할 가능성 높음.